
코스피가 하루 만에 10% 가까이 떨어졌다. 투자자라면 누구나 스트레스가 최고조다. 스트레스가 높으면 잠이 안 온다. 잠이 안 오면 다음 날 판단력이 떨어진다. 악순환이다.
수면 영양제 중 가장 주목받는 성분 두 가지를 정리해봤다.
마그네슘 — 뇌의 브레이크
마그네슘은 뇌의 GABA 수용체를 활성화해 흥분을 가라앉힌다. 쉽게 말해 뇌에 브레이크를 거는 미네랄이다.
• 결핍 시: 불안, 수면 장애, 근육 경련
• 권장량: 성인 남성 400mg, 여성 310mg (일일)
• 주의: 무작정 높은 용량을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노년층에서 영양 불균형이 심한 경우에만 효능이 뚜렷하게 관찰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마그네슘 종류별 특징:
• 글리신염(magnesium glycinate): 흡수율 높고 위 부담 적음, 수면용으로 가장 추천
• 시트르산염(magnesium citrate): 흡수율 좋지만 설사 유발 가능, 변비 해소용
• 산화물(magnesium oxide): 흡수율 낮음, 가성비용
수면이 목적이라면 글리신염 형태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멜라토닌 — 수면 호르몬 그 자체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수면 호르몬이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 권장량: 1~3mg (한국에서는 식약처 기준 1mg 이하만 일반식품으로 판매 가능)
• 효과: 입면 시간 단축, 수면의 질 개선
• 주의: 장기 복용 시 내성 생길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의존하지 말고 생활습관 교정이 병행되어야 한다
멜라토닌 선택 시 함께 들어가면 좋은 성분:
• L-테아닌: 알파파 증가로 이완 효과
• 트립토판: 멜라토닌 전구체, 세로토닌 합성 도움
• GABA: 뇌 흥분 억제
수면 영양제보다 먼저 할 것
영양제는 보조 수단이다. 기본이 안 되어 있으면 약도 소용없다.
• 아침 햇빛 30분: 생체 시계 리셋, 저녁 멜라토닌 분비 타이밍 정확해짐
• 카페인 오후 2시 이후 금지: 반감기 5~6시간, 저녁까지 남아있음
• 침실 온도 18~20도: 체온이 떨어져야 잠이 온다
• 스마트폰 1시간 전 금지: 블루라이트가 멜라토닌 분비 억제
이 네 가지가 안 되어 있으면 마그네슘, 멜라토닌 어떤 것도 효과가 반감된다.
투자자를 위한 한 줄
시장이 폭락해도 밤은 잘 자야 한다. 다음 날 판단력이 수익률을 결정한다.
#영양제 #마그네슘 #수면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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