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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N, TV에서 또 나왔다 — 근데 대부분 잘못 먹고 있습니다 최근 항노화 전문의 전혜진 교수(이대서울병원 웰에이징센터장)가 방송에서 NMN을 추천하면서 또 관심이 폭등했습니다. NMN이 뭔지, 왜 중요한지 대충은 아시는 분 많은데, 막상 먹는 법은 아는 분이 적습니다.NMN이 하는 일: NAD+ 충전나이가 들면 NAD+라는 물질이 줄어듭니다. 5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이하로 떨어집니다. NAD+가 부족하면:• 에너지 생성이 느려집니다 (쉬어도 피곤함)• DNA 복구력이 떨어집니다 (노화 가속)• 시르투인(장수 유전자)이 꺼집니다 (항노화 스위치 오프)NMN은 이 NAD+를 다시 채워주는 전구물질입니다. 쉽게 말해 "늙은 세포에 연료를 넣어주는 것"입니다.잘못 먹으면 돈만 낭립니다1. 식후에 먹으면 흡수율이 떨어집니다NMN은 수용성이라 공복에 먹어야 흡수율이 최.. 2026. 6. 10.
간 건강을 지키는 영양소 과학 가이드 — 회식 다음 날, 간이 하는 일 어제 회식, 오늘 출근. 속이 메스껍고 머리가 지끈거리는 출근길에 가장 먼저 찾는 게 커피와 이온 음료입니다. 하지만 진짜 고생하는 건 커피나 이온 음료가 아니라 간입니다.술 한 잔이 간에 가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그리고 회식 문화 속에서 간을 지키는 영양소가 무엇인지 과학적으로 정리해봤습니다.술이 간에 들어오면 벌어지는 일알코올이 간에 들어오면 간은 즉시 분해 작업에 들어갑니다. 알코올 탈수소효소(ADH)가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바꾸고, 이걸 다시 아세트산으로 분해합니다.여기서 문제가 두 가지 있습니다.첫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독성입니다. 숙취의 주범이 바로 이 물질입니다. 두통, 메스꺼움, 피로감 모두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세포를 공격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간이 이걸 빨리 분해할수록 숙취가 빨.. 2026. 6. 9.
스트레스가 몸에서 훔쳐가는 영양소 — 채워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 바쁜 일상, 까다로운 업무, 잠이 안 오는 밤. 스트레스는 정신만 지치는 게 아닙니다. 몸에서 필수 영양소를 조용히 빼앗아 갑니다.이 글에서는 스트레스가 어떤 영양소를 소모시키는지, 그리고 현실적으로 어떻게 채워야 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1. 스트레스가 훔쳐가는 영양소 3가지비타민 C — 코르티솔 대가로 소모된다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에서 코르티솔을 분비합니다. 이 과정에서 비타민C가 대량 소모됩니다. 코르티솔 한 단위를 만들기 위해 비타민C가 약 3단위 소모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의 혈중 비타민C 농도는 평소보다 30~40% 낮게 측정됩니다. 감귤, 키위, 피망만으로 매일 100mg 권장량을 채우기 어렵다면 영양제 보충이 현실적입니다.마그네슘 — 스트레스와의 양방향 악순환마그네슘.. 2026. 6. 8.
선크림 발랐다고 안심? — 여름에도 비타민 D 부족한 사람들 구글링하다 정리해봤습니다. 여름이니까 비타민 D는 걱정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여름에도 부족한 사람이 많더라고요.비타민 D, 햇빛만으로 충분할까비타민 D는 피부가 자외선B(UVB)를 받아 합성하는 영양소입니다. 그래서 "햇빛만 쬐면 된다"는 말이 나오는데, 현실은 다릅니다.• 선크림 SPF 15만 발라도 비타민 D 합성이 98% 차단됩니다• 일상적인 선크림 사용자는 여름에도 합성량이 크게 줄어듭니다•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수록 UVB 노출은 사실상 거의 없습니다즉, 자외선 차단과 비타민 D 합성은 트레이드오프 관계입니다.누가 특히 위험할까여름에도 비타민 D가 부족해지기 쉬운 그룹이 있습니다.• 실내 근무자: 사무실, 재택근무로 햇빛 노출이 거의 없는 경우• 선크림 꼼꼼히 바르는 분: 피부 보호는.. 2026. 6. 7.
오메가3, 몸에 좋다고 아무나 먹으면 오히려 독? — 복용 전 체크 3가지 헷갈려서 정리해봤습니다. 오메가3, 다들 챙겨 드시죠? 혈관 건강, 염증 완화, 뇌 기능까지. 웬만한 영양제 리스트에서 1순위로 꼽히는 영양소다.근데 구글링하다 보니 의외로 많은 사람이 놓치는 주의사항이 있더라고요. 몸에 좋은 줄만 알고 먹었는데, 상황에 따라선 부작용이 올 수 있다.복용 전 꼭 체크해야 할 3가지를 정리해봤다. 1. 혈전약 먹고 있다면? — 같이 먹으면 안 된다오메가3의 핵심 기능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것이다. 혈액을 묽게 만들어 혈관을 보호하는 원리다.문제는 와파린,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같은 항혈전약도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둘 다 혈액을 묽게 만드니까, 같이 먹으면 효과가 중첩된다.결과? 출혈 위험이 크게 올라간다.• 작은 상처에도 피가 잘 멈추지 않는다• 멍이 쉽게 .. 2026. 6. 6.
콘드로이친 5종 성분표 다 뜯어봤습니다 — MSM 함량이 핵심이었다 헷갈려서 정리해봤습니다. 홈쇼핑에서 관절 영양제 방송 볼 때마다 "어떤 게 낫지?" 싶었는데, 성분표를 하나하나 비교해보니 답이 보이더라고요. 관절 영양제, 왜 헷갈릴까콘드로이친, 글루코사민, MSM, 콜라겐, 보스웰리아... 이름만 수십 개입니다. 홈쇼핑에서는 "관절에 좋다"는 한마디로 전부를 설명하려 하지만, 사실 성분마다 하는 일이 다릅니다.핵심은 세 가지로 나눕니다:• 역할 | 성분 | 하는 일• 연골 보호 | 콘드로이친, 글루코사민 | 연골 마모 속도를 늦춤• 염증 완화 | MSM, 보스웰리아, 초록입홍합 | 붓기와 통증을 줄임• 쿠션 보강 | 콜라겐, 히알루론산 | 관절 윤활 유지단독 성분보다 복합이 유리합니다. 특히 콘드로이친+MSM 조합이 단일 성분보다 효과가 약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2026. 6. 4.